미각 지도 잘못되었다! 맛 지도 다 틀렸다. 혀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각 지도 잘못되었다! 맛 지도 다 틀렸다. 혀에 대해서 알아보자

 

 

 

학창시절 과학시간에 한번쯤은 배웠을 "미각 지도"

 

단맛, 짠맛, 신맛, 쓴맛 이 각각의 맛들이 부위별로 나눠져 있다고 배웠었죠.

 

사실 벌써 유명해져서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이 "미각 지도"는 전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어렸을때 사탕을 먹다가 학교에서 배운대로 따라해 봤었는데,

그때 당시에만 해도 큰 차이를 못느껴서 저의 혀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었지만,

그래도 밥먹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서 그냥 잊어버리고 살았더랬죠~

 

하지만 이 "맛 지도"가 다 가짜라니...

 

사실 이 혀 지도를 만든 독일 연구원 D.P 헤니히가 1901년 발표한 내용을 보면,

혀의 각 부분은 각각 특정 맛에 약간은 다를 수도 있지만, 그 정도가 아주 미비하다고 하죠,

 

그래서 헤니히가도 이미 지도가 없다고 했었더랬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가 지도가 없다고 한 것이,

어떠한 번역가에 의해 잘 못 번역이 되어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있는 "미각 지도"가 만들어 진 것 입니다.

 

물론 정말 미비하게나마 존재하긴 하지만 경계가 있는 건 아닙니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던 과학적인 발견들이 현대에와서는 거짓이거나,

발견되었던 사실보단 재평가된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는 합니다.

 

뭐든 잘못된건 뭐든 빨리 바꾸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지금 학생들도 미각 지도를 계속 배우는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