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집착이 너무 심해요. 간섭이 심한 여자친구 해결 방법은? 연애

남자 친구가 집착이 너무 심해요... 간섭이 심한 여자 친구 해결 방법은? 연애 문제

 

 

왜 이렇게 집착이 심할까?

 

왜 이렇게 카톡을 안 봐?

왜 이렇게 톡을 늦게 보내?

지금 누구랑 있어?

전화 왜 안 받아?

지금 어디야?

 

처음에는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같이 있을 때는 너무 사랑스럽고 편하게 해 주지만 떨어지기만 하면 절 가만히 두질 않아요.

이제는 조금 심하게 저에게 집착을 해 너무 부담스럽고, 피곤합니다.

 

요즘 들어 위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연인들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연인끼리 왜 이렇게 집착이 심한지에 대해서 몇 가지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유를 말하자면 사람마다 각자의 이유가 많이 있겠지만 오늘은 일단 상대의 관점에서만 얘기해 보겠습니다.

 

- 첫 번째, 자존감이 낮다.

일단 자존감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자신감이 낮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남들에 비해 비교적 낮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난 보잘것없어, 난 소심해, 내가 지속적으로 잡지 않으면 상대는 언제든 날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러면서 점점 더 상대를 잡기 위해서 집착을 하게 되는 것이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남을 의식하거나 남에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연인이라면 기본적인 관심을 가지겠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내 삶을 사랑하는 만큼 상대방의 인생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마음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더욱 배려해 주는 것이죠.

물론 시각에 따라 너무 무관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서로가 약간의 조절만 한다면

오히려 서로가 배려해 주면서 더욱 단단한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은?

이건 본인이 존더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지만, 상대 또한 집착이 심한 상대에게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을 해 주어야 합니다.

왜 이렇게 집착해? 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좀 더 배려해 주면서 상대의 자존감을 높여 주는 것이죠.

 

자존감을 높이는 데는 칭찬만 한 것이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작은 것부터 칭찬해 주다면

상대는 그만큼 애정을 느끼고 안전감을 느끼고, 집착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집착이 심한 스스로가 먼저 인식하고 바꾸려고 인식해야 하는 것이죠!

 

 

- 두 번째, 서로 간의 믿음이 없다.

믿음이 깨지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가 있죠.

첫째는 원래 의심이 많은 사람이거나, 둘째는 본인이 상대로 하여금 믿음이 깨지는 행동을 했을 경우가 있지요.

 

원래 의심이 많은 사람은 본인의 어떠한 사건에서 나타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지만,

두 번째 같이 본인이 잘못을 했다면, 자신의 잘 못이 크기 때문에 다시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 해결 방법은?

예전에 어떠한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기본적으로 의심이 많다면 서로 깊은 대화를 해야 합니다.

"나는 그 사람이 아니니 나는 믿어도 된다"라는 식으로 서로가 차분히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이죠.

 

분명 내 잘 못도 없이 예전 기억으로 집착만 상대에게도 분명 잘못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대화를 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예전에 바람을 피웠거나, 의심되는 행동을 했던 사람이라면, 그때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한번 관계에 신뢰도를 쌓아가야 합니다. 물론 상대가 진실하게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본인도 어느 정도 너그러운 모습으로 받아 주어야 하는 것이죠.

 

 

물론 그런 잘못이 자주 쌓여간다면, 분명 헤어질 각오도 해야 합니다.

 

집착하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자신이 집착을 하는 건

그만큼 자신이 상대를 사랑한다는 이야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중요한 건 집착과 사랑은 엄연히 다릅니다.

 

집착도 그 정도가 심해지면 폭력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자신에게는 애정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상대 입장에서는 집착이고,

전혀 배려 없는 행동이죠, 이게 부부가 아닌 연인이라면 그것을 느끼는 상대는 더욱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집착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상대가 안 좋게 생각한다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각도 필요한 것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마음을 터 놓고 대화를 나누고 서로 배려해 주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서로 대화를 하면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