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전염될까? 손으로 눈 비비면 안 되는 이유, 눈 염증은 병원으로

다래끼 전염될까? 손으로 눈 비비면 안 되는 이유, 눈 염증은 병원으로

 

여러분은 한번쯤 다래끼가 나 보신 적이 있으시죠?

 

저는 자주 생기지는 않지만, 몇 년에 한 번 생기면 정말 며칠 고생하는 경험이 있어서 자주 조심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경험했다시피 한번 눈에 생기면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무지 걸리적거리고 아프죠.

 

근데 많은 분들이 주변에서 다래끼가 나면 혹시나 자신에게 옮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데요, 

 

다래끼는 전염이 될까?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다래끼는 전염성이 전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래끼는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형이 아닌,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더 자세히 말하자면, 다래끼는 눈의 눈꺼풀에 세균이 들어가는 동시에 염증 반응이 생겨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래끼의 발생 원인 중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볐을 때 가장 자주 발생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눈을 비비는 행위는 안 하는 게 좋습니다.

 

흔히 손에는 변기의 몇백 배의 세균이 있다고 하잖아요?

그만큼 그런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게 된다면 눈에 세균뿐만 아니라,

안구에 상처를 주거나, 또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는 원이 이 됩니다.

 

만약 눈에 다래끼가 생긴다면, 가급적이면 바로 병원에 가서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게 좋습니다.

 

간혹 다래끼가 나고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방치하거나, 

민산 요법을 사용하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더욱 손을 깨끗하게 씻고 가급적이면 손은 얼굴에 안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