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속눈썹 들어갔을 때, 눈 뒤로 넘어갈 수 있을까?

눈에 속눈썹 들어갔을 때, 눈 뒤로 넘어갈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속눈썹이 눈에 들어가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았을 거예요.

이게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은데, 한번 들어갔다 하면 일상생활이 힘들죠.

 

속눈썹은 원래 세균이나, 이물질을 외부로부터 막기 위해 존재하지만,

간혹 오히려 이물질이 되어 눈에 들어가 고생을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가끔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거예요,

혹시 속눈썹이 눈에 들어가 눈 뒤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고요.

 

대부분의 신체의 장기들은 뼈로부터 보호를 받지만,

눈은 눈꺼풀로 감싸져 감싸져 있지요.

 

또 눈꺼풀 뒤에는 눈을 보호하는 '결막'이라는 게 있습니다.

 

결막에는 구결막, 원개결막, 나뉘어 있습니다.

그중 원개결막의 역할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와도 뒤로 넘어가지 못하게 해 주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만, 가끔은 이물질이 잘 빠지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억지로 꺼내려고 하지 말고, 눈을 깜빡깜빡거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눈물과 같이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억지로 무리해서 빼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이물질을 빼기 위해 손을 사용하면 오히려 세균에 감염될 수 있고 오히려 더 깊숙이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젖은 면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땐 손가락으로 억지로 빼려고 하지 마세요!

혹시 주변에 누군가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