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나면 코에 침을 바르는 이유, 손 발 저림 대처방법

쥐가 나면 코에 침을 바르는 이유, 손 발 저림 대처방법

 

 

 

누구나 흔하게 발생하는 근육에 쥐가 나는 현상

 

특히 격한 운동을 하거나, 쭈그려 앉아 있으면 종종 다리나, 팔에 쥐가 나기도 하죠.

 

그런데 젊은 사람들에게서 찾아보긴 쉽지 않지만,

간혹 어른들 중에 쥐가 날때면 갑자기 코에 침을 바르는 분들이 있지요.

 

저도 가끔 그런분들 보는데 보때마다 "왜? 저러지?" 하면서 무슨 미신 같은 건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왜? 쥐가 나면 코에 침을 바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침을 바르는 행위는 쥐가 나는 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으로 정말 잠깐 일시적으로 발 저림을 잊게 해주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사람의 코에는 많은 신경이 몰려 있는데요.

 

유독 다른 부위보다도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에, 코에 침을 바르면,

침이 바람에 증발함과 동시에 순간적으로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아 순간에 감각이 코끝에 몰리게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말 일시적인 효과지만 순간적으로 다리의 통증을 잊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유를 알았으니 혹시나 나중에라도 쥐가 나게 되면 여러분도 경험삼아 한번 코에 침을 발라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쥐얘기에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간혹 어떤 분들 중 유독 손발이 저린 증상이 자주 발생하시는 분들이라면

혈액순환이나, 말초신경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심하면 디스크 같은 질병에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