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신 뒤 숙취에 약 먹어도 괜찮나요?, 숙취 두통에 두통약 먹으면 안되는 이유, 숙취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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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술마신 뒤 숙취에 약 먹어도 괜찮나요?, 숙취 두통에 두통약 먹으면 안되는 이유, 숙취해소

by 블랙 라이프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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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 뒤 숙취에 약 먹어도 괜찮나요?, 숙취 두통에 두통약 먹으면 안되는 이유, 숙취해소

 

술을 자주 마시나요?

 

저는 술을 잘 못해서 자주는 마시지 않지만

간혹 마시면 다음날 숙취 때문에 힘들 때가 많은데요,

 

특히 숙취에 두통이 심하고 어지럽거나, 구토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간혹 어떤분은 숙취에 두통이 심하다고 두통약을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숙취에 두통약을 먹어도 괜찮을까요?

 

일단 술에는 다량의 물과 소량의 에탄올이 들어있는데요, 이때 술이 몸에 들어오면 우리 몸은 술을 독성물질로 생각하여,

해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소량의 알코올 성분이 혈관을 타고 뇌에 흘러들어가 이때부터 사람이 취하면서 숙취가 시작됩니다.

 

이때 우리몸을 해독해 주는 곳이 바로 간이지요!

분해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생선 되는데요.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일급 발암 물질입니다.

 

술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때 우리의 뇌에 있는 혈관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두통이 발생합니다.

 

성인 한 명이 소주 한 병을 해독하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의 5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럼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해독 시간은 더 길어지겠죠?

 

결과적으로 숙취 과정에서 두통약을 먹는 건 절대 안 됩니다.

 

일단 두통약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은 숙취에 치명적인데요.

 

술 해독 과정에서 "CYP2 E1"이라는 효소가 나오는데, 이때 CYP2E1가 아세트아미노펜과 만나게 되면 강력한 독소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니 절대로 술기운이 남아있는 상황에서는 절대 두통약을 복용하는 건 피해야 합니다.

 

그럼 숙취가 너무 심할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우리 몸의 알코올 성분을 빼주어야 합니다.

 

술을 가장 빨리 깰 수 있는 방법은 물을 많이 먹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들어오면 올 수록 이뇨작용으로 인해 소변과 같이 체내에서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적당한 숙취가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혹시 숙취에 두통이 심하다고 함부로 약을 먹는 행위는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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