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자면 좋은 이유! 낮잠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낮잠을 자면 좋은 이유! 낮잠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여러분은 평상시에 낮잠을 자주 주무시나요?

 

저는 간혹 여유가 되면 낮잠을 자는 편인데요.

신기하게 낮잠을 자고 나면 푹 자는 것보다 더 개운하고,

뭔가 머리가 맑아지고 더 잘 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이게 정말 기분 탓일까요???

 

낮잠은 자면 정말 좋을까?

 

호주 아델레이드대학교의 뇌과학자인 피오나 커는 대부분의 포유류들은

오전 2시에서 4시 사이에서,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이렇게 두 번 정도 강렬한 졸음을 느끼도록 신체가 구성되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낮에 전혀 자지 않는 것보단, 단 몇분이라도 낮잠을 자면 더욱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해요.

 

또, 잠을 잘때는 엎드려 자는 것도 상관은 없지만, 확실히 누워서 편안하게 자는 게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평상시에는 직장에 있거나, 학교 등에 있기 때문에, 편하게 누워서 자는 건 힘들지만,

그럼에도 잠은 그 자체만으로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어 일단 잠만 잘 수 있으면 효과가 확실할 것입니다!

 

또, 이미 많은 연구결과에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의 평균 스트레스 지수나, 수명을 비교해 보았을 때,

확실히 낮잠을 자는 경우의 사람들이 스트레스 지수가 낮고, 수명 또한 현저히 높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위인들 중에서도 이 잠과 관련된 일화들이 있는데요,

 

윈스턴 처칠이나, 에디스 같은 경우에는 수면보충을 위해 꼭 낮잠을 잤다고 합니다.

 

반대로 나폴레옹 같은 경우에는 잠을 안 자기로 유명한 위인인데요.

결국 나폴레옹은 수면 부족으로 몸이 망가져 워털루 전투에서 졌다고 할 정도로 잠을 자지 않은 결과를 똑똑히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낮잠은 얼마나 자야 좋을 까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지만, 그중에서 베스트를 뽑자면, 15분 ~ 30분 이내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15분 이하로 자는 건 너무 짧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에는 그 시간이 너무 짧고,

1시간 이상 잔다면, 오히려 너무 깊은 잠에 빠져 생체리듬이 무너져 좋지 않다고 해요.

 

그러니 꼭 이점을 참고하셔서 낮잠을 자는 게 중요합니다!

 

사실 그럼에도 "낮잠이고 나발이고, 퇴근이나 제때 시켜줘라!" 라고 하는 마음의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지만,

그럼에도 혹시나 여유가 있다면 짧게라도 주무시는 게 좋습니다!

 

혹시나 회사 윗분들 중 이 글을 본다면, 잘 참고 하셔서 직원들의 능률과 생산성을 위해

잠깐 졸고 있는 직원이 있다고 해도 잠깐 눈감아줄 수 있는 멋진 상사분이 되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런 동화같은 날이 올 날을 희망하며...